조사 끝에, 한 가지 사실이 밝혀졌다.

스크롤
저물녘의 방 안

「기타야마 고이치」는 본명이 아니다.

본명은,

다키자와 히데키

20년 전, 미성년자 유괴 살인 사건으로 지명수배된 인물이었다.

지금까지 체포되지 않았고,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아이들의 시신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2026년.

기타야마 고이치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한다.

밤의 공원

한편, 전 부인 미야케 준코는 다키자와에 대해 이렇게 증언했다.

「그 사람은, 함정에 빠진 것뿐이에요」

memoria에 남겨진 일기에는, 다키자와와 히라노가 무언가를 조사하며 아이들을 구해 내려 했던 기록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 계획은 실패했다.

히라노는 체포되고, 다키자와는 도주했다.

그 뒤 다키자와 히데키는 「기타야마 고이치」라는 이름으로 긴 도피 생활을 이어 왔다.

이로써 기타야마 고이치의
신원은 밝혀졌다.
하지만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사건 자료가 늘어선 책상

2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가.

다키자와와 히라노는 무엇을 하려 했는가.

사라진 아이들은 어떻게 된 것인가.

그때, 메시지 화면에 새 알림이 떴다.

새 메시지1건